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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커제 징크스 극복…제주서 '설욕'

기사승인 2018.01.13  2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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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13일 오후 커제와의 바둑대국에서 승리한 뒤 이민 대표에게 우승 상금을 받고 있다.<사진=해비치호텔&리조트>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세돌 9단이 제주도에서 '천적' 커제 9단에게 승리하며 커제 징크스를 극복했다. 

  
13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커제 9단에게 293수 만에 흑 1집 반 승을 거두며 14개월 만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한판 대결에서 이전까지 커제에게 10패 3승으로 밀렸던 이세돌 9단이 커제 9단에게 패배를 안기며 설욕전으로 장식케 했다.  

이 9단은 대국 중반까지는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특유의 '흔들기'로 다시 접전을 만든 뒤 막판 커제의 실수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한 집 반 차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이 9단은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는데 100수 이후부터 좋지 않았다"며, "이후 힘든 바둑이었지만 커제 9단이 양보를 해준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커제 9단은 "(이세돌)선배님의 기술이 아주 현란했다. 선배님이 두는 수의 감을 잡지 못해서 어려웠다. 수의 속도가 빨라서 더 어려웠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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