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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장 아들 고 장자연과 수차례 통화…외압 제기 의혹

기사승인 2018.07.09  2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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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서울=포커스데일리) 고(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방 사장의 아들'과 장 씨가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9일 KBS가 최근 조사단이 확보한 조선일보 측 핵심 관계자로부터 '당시 장 씨와 방 씨가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조선일보 모 간부로부터 해당 통화내역을 경찰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는 것.

앞서 장자연 씨는 지난 2009년 숨지기 전 작성한 자필 문건에서 "소속사 대표가 조선일보 방 사장님 아들과 술자리를 만들어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시켰다"고 적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2008년 10월 장 씨가 조선일보 사장의 아들인 방 모 씨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술자리에는 나갔지만 장 씨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가장 먼저 자리를 떴다"는 방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내사 종결 처리했다.

<사진=KBS뉴스 캡쳐>

당시 경찰 수사에 조선일보가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방 씨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기사에 대해 조선일보 측은 "KBS보도는 오보"이며 경찰을 상대로 해당 통화 기록을 빼달라고 한 바 없으며 조선일보가 당시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바도 없다고 11일 밝혀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가 당사에 보내온 정정보도 요청 공문 중 일부 입니다.

"조선일보는 KBS 보도와 같은 행위를 한 적이 없습니다. 방정오 TV조선 대표는 고 장자연씨와 통화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통화내역을 경찰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명백한 오보입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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