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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상임의장 생생한 현장 사진 눈길 "지금도 실감 안나"

기사승인 2018.09.23  0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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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에서 평양 시내를 둘러보는 문 대통령.<사진=김홍걸 상임의장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다녀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의 생생한 북한 방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으로 이번 평양 방문이 세 번째인 김홍걸 상임의장은 평양사진공동취재단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그가 전한 능라도 5·1경기장에서의 집단체조와 문재인 대통령 연설 관련 사진들이 생생하다.

 

능라도 5.1 경기장 집단체조. 전면에 보이는 인원만 거의 2만명이라 한다.<사진=김홍걸 상임의장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능라도경기장 연설 장면 <사진=김홍걸 상임의장 페이스북>

김 상임의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소개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불과 10여 미터 거리에서 지켜봤지만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당시의 감동을 남겼다.

이어 "우리나라 대통령이 15만 평양 시민들 앞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들이 종교처럼 여겼던 핵무기가 없는 한반도를 김정은 위원장과 같이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엄청난 의미가 있는 것이고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인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 상임의장은 "우리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현명하고 통 큰 결단을 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옥류관에서 평양 시내를 둘러보는 문 대통령.<사진=김홍걸 상임의장 페이스북>

김 의장은 22일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저뿐만 아니고 과거에 10여 년 전부터 평양을 수십 번 다녀왔던 분들도 김정은 위원장 시대에 와서 평양이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활기가 넘치고 또 건물 색깔도 밝아지고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를 이구동성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목락관 만찬시 북칙이 제공한 메뉴판 <사진=김홍걸 상임의장 페이스북>

한편 김 상임의장은 페이스북에 추석 특집 방출이라며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그 중 목란관 만찬 당시 북측이 제공했던 메뉴판이 눈길을 끌었다.

메뉴판에는 당일 제공했던 만찬 메뉴는 물론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기도 했다.

 

현송월 단장과 함께한 김홀걸 의장 <사진=김홍걸 페이스북>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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