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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도군, 부당행정·비리의혹" 감사 청구…이동진 군수 겨냥한 '군민 압박'

기사승인 2018.11.07  09: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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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단체연석회 감사원에 감사요구서 접수…30일내 결론
진도읍장 '손선풍기 납품'으로 촉발된 '군민 분노' 어디까지?

진도지역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가 감사원에 접수한 감사 요구서 내용.

(진도=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 진도군 간부 공무원이 부인의 의상실을 통해 손선풍기를 수의계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촉발된 진도군의 부적절 행정과 비리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의 압박이 이동진 군수로 향하는 형국이다.

진도 지역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는 진도군 행정 전반에 관련된 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는 감사요구서를 감사원 민원실에 최근 접수했다.

'손선풍기 납품'의 장본인인 진도읍장에 대한 전남도 감사 결과에 대해 지난 22일 항의성 상응한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 발표 후 약 5일만의 일이다.

전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항의 당시에는 진도이장단과 진도사랑연대회 및 상인회가 가담했다.

감사요구서 접수 주체인 시민단체연석회에는 진도군농민회·진도사랑연대회의·전교조진도지회·건설노조진도지회·진도군발전협의회·진도교육희망연대·민중당 진도준비위원회 등 사회단체 정당 및 교사들까지 합세했다.

이들은 감사요구서에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됐거나 의혹이 제기된 내용을 취합해 감사를 의로했다"면서 "이동진 군수 재임기간 구조화·관행화된 위법 부당한 행정과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신속한 후속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혀 이동진 군수를 정면 겨냥했다.

이들은 특히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진다면 구조화된 관행과 토착비리·특혜·부당한 인사전횡 등 지역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감사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감사요구 항목 면면을 봐도 이동진 군수 재임기간 벌어진 부당한 행정에 직간접 연관성을 두고 있다.

실제로 △권역단위 개발사업과 면단위 종합정비사업 장기 표류 원인 규명 △어촌 재해예방사업 비리 의혹 △군내호 배수갑문 부실공사 의혹 △서열 명부 순위조작 반복에 의한 인사전횡 의혹 △관변 환경단체 특혜 지원 의혹 △진도아리랑시네마 특혜 의혹 △진도항배후지 성토재 변경 원인 비리 의혹 △대명리조트 건설 예정지 토지 조성 관련 불법행정과 특혜 의혹 △인공씨감자배양센터 특혜 의혹 △군수 친인척 특혜 지원 의혹 △군수 사조직 운영과 특혜 의혹 △(주)진도청정푸드밸리 고의적 부실운영에 따른 부도 의혹 △농업용 관정 지원 특혜와 선거법 위반 의혹 △세월호 참사 범군민대책위원회 전횡 묵인 또는 동조 의혹 등 23가지 항목이 포함됐다.

접수된 감사요구서는 접수한 날로부터 30일 내에 내용을 검토해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감사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진도군청 청사 전경.

아울러 연석회의측은 "이번 감사원의 특별 감사와 관계 없이 취합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을 통해 철저한 감사와 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친인척·측근 특혜 공화국으로 변질돼버린 진도군정을 바로잡는 데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8월 한 모 진도읍장 부인이 운영하는 의상실을 통해 폭염대책 휴대용 선풍기(900여만원)를 구매계약 체결하는 등 수천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전남도의 이번 감사에서는 한 읍장이 가족을 통한 일감몰아주기 또 다른 사례가 터져나왔다. 한 읍장은 2015년 7월부터 주민복지과 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자신이 책임자로 있던 부서와 부인이 운영하는 의상실이 모두 9차례에 걸쳐 의류와 기념품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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