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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폭행 피해 교수 "최유정 변호사, 공포감 들어"

기사승인 2018.11.07  1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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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공개 영상과 최유정 변호사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양진호 회장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교수 A씨가 어렵게 이뤄진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증언을 이어갔다.

A씨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가족들과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줘 그나마 힘을 내고 있는 편"이라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A씨는 "믿기 힘들겠지만 영화보다 더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며 "침을 뱉고 가래를 닦아 먹게 하고 심지어는 그것도 모자라서 얼굴에 있는 가래를 손으로 쓸어다가 입에 넣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증언에 따르면 또 구두를 핥으라 그러기도 했고 말로 할 수 없는 그런 가혹 행위들이 그 자리에서 일어났었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후 이어진 A씨의 증언은 앞서 뉴스타파가 공개한대로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의 구타가 있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물론 어린아이들의 전화번호까지 적어야했다고 했다.

양진호 회장의 폭행은 폭행이 끝나고 나서도 이어졌다고 한다. A씨는 "저보고 죽으라고 자살하라고 강요를 하고 수차례 협박을 하고 지속적으로 전화가 왔다. 공포감이 진짜 극도로 달해서 양진호 전화를 더 이상 못 받자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다"고 했다.

문제는 이 엄청난 폭행 사건은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다 뒤집어쓰고 끝이 났다. 양진호 회장은 단 한 차례 조사받고 끝났다고 했다. 

폭행의 배경이 됐던 양 회장의 전 부인과의 불륜설에 대해 A씨는 "양 회장의 이혼 소송에도 소장에도 나와 있다"며 마약에 대한 의혹을 제기 했다.

실제로 A씨가 폭행당하던 양 회장의 전 부인이 '와서 마약이라든지 이런 얘기는 절대 하지 마라.'고 했다고 전했다.  "부인한테도 마약을 먹였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이어졌다. 

A씨는 "양진호 회장이 자기 부인과 A씨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의 담당 변호사가 그 유명한 최유정 변호사였다"며 "소장에 최변호사가 실제 있지 않은 얘기들을 소설식으로 써놨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패소한 A 씨는 "1심 판결 후 변호사 이름이 최유정이라 굉장히 놀랐고 공포감이 들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최유정이라는 사람을 신문지상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제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에까지 최유정을 쓸 정도면 과연 양진호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 공포감을 느끼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정말 그 법원 관계자들이 최유정과 관계가 과연 없을까. 그런 생각들도 많이 했죠."라고도 했다.  

'양 회장이 호화변호인단을 꾸렸다'는 질문에는 "최유정 변호사를 경험을 했기 때문에 누구를 데려오든 저는 놀랍지 않다라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힘들게 싸워야 될까 하는 생각에 참 벌써 힘이 든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런 억울한 일, 말도 안 되는 일에 정말 사람들이 희생되고 인권이 유린되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고 다들 평범하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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