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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동, 몸보신으로 "뭐 먹을까?"

기사승인 2018.11.07  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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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로, 추어탕, 팥시루떡 <사진출처=포털사이트 이미지>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7일은 동물들이 대부분 동면에 들어가고 사람들은 김장을 담기 시작하는 입동이다.

양력으로 11월 7일인 입동은 24절기의 19번째로 태양 시황경이 225도 될 때이며 땅속에서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다.

입동날 날씨가 추우면 그 해 겨울은 춥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  

옛날 중국에서는 입동기간을 5일씩 3후를 정해 물이 얼기 시작하고, 땅이 처음으로 얼어 붙으며, 꿩은 드물어지고 조개가 잡힌다고 했다.

속담에도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입동전후 1주일간에 본격적으로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서 김장을 준비해야 제 맛이 난다고 알려져있다. 

이 시기를 지나면 기온이 많이 떨어져 배추가 얼어붙고, 재료 구하기가 어려우며 김치의 상큼한 맛이 줄어들 뿐 아니라 일하기 힘들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김장시기가 늦춰지는 추세다.

입동에 먹으면 좋은 대표음식은 추어탕, 신선로, 팥시루떡으로 겨울날씨와 무관하지 않다. 

미꾸라지를 뼈째로 사용해 칼슘섭취에 좋은 추어탕은 리신 등 필수아미노산과 DHA등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A도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당뇨병에 좋고, 항암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궁중에서 즐겨먹은 고유음식 신선로는 자주 접하기 쉽지않은 호화로운 탕으로 고기나 해물에 만두, 파 등 각종 재료를 가지런히 놓고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만큼 예부터 10월부터 추위를 막는 시절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입동이 오면 그해 지었던 곡식으로 감사제사를 드렸고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던 조상들은 붉은 팥을 이용해 시루떡을 만들어 제사상에 올렸다고 한다.

인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팥은 이뇨작용을 도와 각기병, 신장병 등 부종에 뛰어나고, 진통, 해열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입동이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가까운 사람들과 팥시루떡을 나눠먹고, 저녁에는 좋은 사람들과 신선로나 추어탕을 먹으며 정을 나누고 덤으로 몸보신까지 하는 것도 좋겠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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