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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의 품격 "'겐세이'에 이어 '야지'까지"

기사승인 2018.11.07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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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야지' 발언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은재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과 논쟁을 벌이던 중 '야유하다'는 의미의 일본어 '야지'란 단어를 사용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은재 의원이 사용한 일본말 '야지(やじ)'는 야유 또는 놀림을 뜻한다.  

이날 이은재 의원은 "여당 의원들은 정회 후 회의를 속개하려고 했더니 야당 의원들 질의가 더 많다며 질의 의원 수를 문제 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고 전날 있었던 일을 끄집어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종일관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을 자처하는 불성실한 태도 역시 파행의 한 요인이 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은재 의원은 "동료 의원 질의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고, '야지'놓고, 이런 의원들을 퇴출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제원 의원이 이를 받아 "어제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이 과연 품격과 품위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그리고 한국당 의원들이 발언할 때 '야지'를 놓지 않았냐. 비판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우리가 야당 의원 말에 대해서 '야지'를 놓은 건 저는 기억이 없다"고도 되받았다.

문제는 이은재 의원의 이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있다.

/jtbc뉴스룸 캡쳐

앞서 이은재 의원은 지난 2월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성엽 위원장을 향해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발언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은재 의원은 출석한 김상곤 부총리에게 "(강남 집)을 왜 안 파냐"면서 "파시겠습니까? 안 파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김 부총리가 "부동산에 팔아달라고 내놓은지 좀 됐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부동산에 어제도 다녀왔는데 매물이 없어 난리다"라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가 "의원님이 저희 집을 좀 팔아달라"고 하자 이 의원은 웃어 넘겼으나 1분여 뒤 "내가 부동산 업자냐.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질의를 순화해 달라"고 요구하자 이 의원은 "차분하게 하는데 계속 중간에서 겐세이(견제) 놓으신거 아니냐"고 응수했다.

이에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겐세이라는 말은 예전에 당구장 다닐 때 빼고 처음 들어본다"며 "3·1절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했고, 이 의원은 "과도했다"며 사과했다. 

이를 두고 당시 JTBC뉴스룸 '비하인드 뉴스'에서는 교문위의 '품격'이라는 꼭지에서 이 의원의 표현이 적절치 않았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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