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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 BCG 백신 회수…"주사용(피내용) 백신 접종은 가능"

기사승인 2018.11.07  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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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균주의 경피용 건조 BCG 백신을 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 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국내 BCG 백신 대체품(피내용 건조 BCG)이 있는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해당 제품의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BCG백신은 피내용(주사)과 경피용(도장)이 있는데 피내용은 피부에 주삿바늘을 넣어 백신을 주입한다.

경피용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주사 도구를 이용해 두 번에 걸쳐 눌러 접종하는 차이가 있다. 

피내법은 우리가 어깨에 갖고 있는 작은 흉이며, WHO 세게보건기구에서는 피내법을 권장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피내법이 널리 퍼져있다./온라인커뮤니티

피내법은 우리가 어깨에 갖고 있는 작은 흉이며, 독일이 원산지로 WHO 세게보건기구에서는 피내법을 권장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피내법이 널리 퍼져있다.

경피법은 최근에 나온 주사로, 어깨 9개씩 18개의 작은 주사자국이 있는데 흉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피내법에 비해 적게 남는 정도라고 한다.

경피용은 우리나라와 일본, 남아공 단 3개국에서만 접종하고 있다고 한다.

경피법은 최근에 나온 주사로, 어깨 9개씩 18개의 작은 주사자국이 있는데 흉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피내법에 비해 적게 남는 정도라고 한다./온라인커뮤니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1개월 이내 모든 신생아에게 BCG 접종을 권고한다. 정부는 피내용 BCG를 무료 접종으로 하고 있다. 

다만 피내용 BCG 백신을 취급하는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돼 있어 일부 접종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경피용은 접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피내용 BCG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백신 부족 사태가 일어났고 당시 한시적으로 경피용 BCG를 무료로 접종해줬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조치에 따른 경피용 BCG 백신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영유자 보호자들에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유아 보호자들은 가까운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사전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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