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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 BCG 비소 검출에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까지 '불통'

기사승인 2018.11.08  1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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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가 8일 하루 종일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1세 미만 영아가 맞는 일본산 결핵 백신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초과 검출됐다는 보건 당국의 발표에 젖먹이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마저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하루 종일 접속 장애를 일으켜 부모들의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는 이상반응의 신고기준과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 제도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게시돼 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8일 오후 4시 현재 접속 시 '질병관리본부 서비스 지연 안내'화면만 뜨고 접속이 원활치가 않은 상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일본 균주의 경피용 건조 BCG 백신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 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국내 BCG 백신 대체품(피내용 건조 BCG)이 있는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해당 제품의 회수 조치를 취했다.

BCG백신은 피내용(주사)과 경피용(도장)이 있는데 피내용은 피부에 주삿바늘을 넣어 백신을 주입한다.

경피법은 최근에 나온 주사로, 어깨 9개씩 18개의 작은 주사자국이 있는데 흉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피내법에 비해 적게 남는 정도라고 한다./온라인커뮤니티

경피용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주사 도구를 이용해 두 번에 걸쳐 눌러 접종하는 차이가 있다. 

피내법은 우리가 어깨에 갖고 있는 작은 흉이며, 독일이 원산지로 WHO 세게보건기구에서는 피내법을 권장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피내법이 널리 퍼져있다.

경피법은 최근에 나온 주사로, 어깨 9개씩 18개의 작은 주사자국이 있는데 흉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피내법에 비해 적게 남는 정도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영유자 보호자들에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유아 보호자들은 가까운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사전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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