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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광주시 '인사 풀' 광산구청 출신만…우연일치일까?"

기사승인 2018.11.09  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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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재단·시체육회 사무처장 공교롭게 광산구청 간부 출신
공직사회 "광산구청 전직들 승승장구, 출세하려면 광산으로"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장의 '인사 풀'은 광산구청에 단단히 묶여 있는 것 같다. 광산구청 전직 간부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출세하려면 이제 광산구청으로 가야한다."

민선7기 광주시 출범 후 일부 출연기관의 간부들이 특정 지역 출신이거나 동일한 기초 자치단체 전직 공무원을 지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 안팎에서 나오는 볼멘소리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임용된 광주복지재단 사무처장과 지난 8월에 채용된 시체육회 사무총장은 모두 광산구청 간부 공무원 출신이다.

복지재단 A사무처장이 광산구청 간부 출신이란 사실은 임용 전후에도 시장후보 선거캠프에 있던 인물이라 '보은 인사' 논란으로 이미 회자됐다. 이런 마당에 지난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 김광란 의원이 복지재단에 대한 인사와 행정의 난맥상을 질타하면서 다시한번 해당 인사의 전임자가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광란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4)은 "대표이사 외에는 모두 직원이고, 직원들은 인사 관리규정에 따라 신규 채용 시 정년(만 60세)을 넘길 수 없도록 돼 있는데도 만 63세인 사무처장이 어떻게 채용될 수 있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지난 9월 인사위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에 신규 임명됐다. A씨는 광산구청 국장을 지낸 간부공직자 출신으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 캠프에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체육회 사무총장의 경우도 연고로 따지자면 마찬가지 경우다.

B사무처장은 35년 공직 생활 가운데 광산구 문화체육계장, 관광체육담당관 등을 역임한 인물로, 논란속에 시체육회 이사회를 통과해 민선7기 첫 주자로 지난 8월 임명됐다.

출신지역을 막론하고 복지재단과 체육회 사무처장들이 광산구청 간부 공무원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출세하려면 광산구청에서 공무원을 해야겠다. 광산구청 전직 간부들이 민선7기 들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공직자 모 인사는 "민선7기 출범 후 출연기관 간부 임용이 시작에 불과한데, 앞으로 몇명이 더 특정 출신 인물들로 등용될지 기다려진다"며 비꼬았다.

한편 복지재단이 인사와 수익시설 관리 측면에서 총체적 부실 행정을 드러내 8일 행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르면서, 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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