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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 기자회견'…'꼼수' 비판 잇따라

기사승인 2019.01.10  0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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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퇴임식 장면 <사진출처=대법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11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대법원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 출석일에 일반 피의자들이 검찰청사 앞 포토라인에 서서 심경을 밝혀왔던 관행을 피하겠다는 꼼수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9시쯤 자신이 일했던 대법원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생각을 밝힌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 분위기다. 앞서 전직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이명박 피고인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에 앞서 포토라인에 섰던 전례와 비교해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 꼼수란 비판이다.

양 전 대법원장의 이런 입장은 검찰 수사와 김명수 사법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지적이다. 전례 없는 특권을 누리겠다는 데 민심은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다.

검찰 청사 앞에서의 입장발표가 아닌 대법원 로비에서의 입장발표를 하겠다는 이유에 대해  양 전 대법원장 측은 '만약의 충돌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했다는 데 더더욱 꼼수로 보인다.

때문에 양 전 대법원장의 일방적인 회견 추진은 검찰 포토라인에서 발언하는 사상 초유의 일을 피하려는 꼼수이자 제왕적 발상이란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대법원은 현재까지 양 전 대법원장 측과 어떠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았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역시 전례 없는 '포토라인 패싱' 출석 추진에 당황하는 분위기다. 양 전 대법원장의 안전을 고려한 경호 및 동선 관리도 전면 재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검찰 수사를 수용했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 같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대법원 로비 앞 기자회견을 수용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해 6월 1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자택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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