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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이종명·김순례 의원 막말 논란…"이제 한국당 욕하는 것도 지쳤다"

기사승인 2019.02.09  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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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진상규명공청회에서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만원씨는 '5.18 북한군 개입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극우 논객으로 알려진 지만원씨가 발제자로 나선 공청회장 내부에서는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지만, 공청회 밖에서는 반대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계속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18사태는 10년 20년 후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라며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한 게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순례 의원은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라며 "5.18역사를 뛰어넘지 못한다면 우파 자유 보수의 가치는 어디있겠는가. 우리가 진상을 반드시 규명해내야 한다"라고 했다.

축사가 이어지던 중 6~7명은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 '광주를 모욕하지 말라' 등이 적힌 손푯말을 펼쳐 들며 강하게 반발했다. 공청회 참석자들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육두문자가 오갔고, 물리적 충돌도 벌어졌다.

소란 속에 주제 발표를 시작한 지씨는 "5.18역사는 좌익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북한군 개입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지만원씨는 "중요한 것은 다 증명이 됐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모든 국민에게 알리느냐"라며 "모든 국민이 이걸 알면 감쪽같이 속아왔고 그들에게 충성하고 세금 뜯기고 사는 게 분해서 분노해서 일어설 것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의 5.18 유공자들에 대한 막말에 가까운 발언에 트위터 등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들이 "인간이 아니라 악마"라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특히 한 누리꾼은 '지만원 등에 멍석 깔아준 자유한국당은 간판을 내려야 한다라며 이제 자한당 욕하는 것도 지쳤다'고 일갈했다.

한편 김순례 의원(원내대변인, 비례대표)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는 지적도 나온다.

그는 대한약사회 부회장이던 2015년 4월28일 전국 16개 시·도 약사회 부회장 SNS 모임과 세계 약사 연맹 참가자 SNS 모임에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표현이 담긴 글을 공유해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김순례 의원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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