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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평리조트 콘도관리비 회계부정 의혹 제기

기사승인 2019.02.11  1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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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콘도 전경 2019.02.11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평창=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통일교 계열사 용평리조트의 콘도 관리비에 부정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용평리조트 회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용평리조트는 회원들에게 고액의 직접 관리비와 토지와 건물 재산세, 각종 수선 충담금, 감가상각비를 징수하고도 44년이나 지나 노후된 콘도를 수선하지 않고 녹물이 나오고 난간이 노후돼 부상사고도 발생했다.

2015년도 안전진단을 했지만 목조 건물임에도 미비한 소방점검과 안전점검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서도 일 년에 콘도당 700여만 원부터 3000여만 원까지 고액의 관리비를 40여 년간 징수해오고 있다.

그동안 수십 년간 관리비와 각종 세금 횡령의 의혹이 제기 됐음에도 관리비 정산 내역 공개를 거부하고 감독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회원과 대표기구에 비용징수금 내역 사용명세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에도 각 개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콘도의 비용 명세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개인정보 때문에 공개 할 수 없다'는 변명만 일삼아 회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한다.
 
이에 리조트 관계자는 "용평콘도뿐만 아니라 전체 콘도 회원 운영위원회와 시설보강 공사에 들어가는 모든 문제를 협의 하고 있고 직접 관리비 외에 운영상에 필요한 간접 관리비는 회원 개인정보 차원에서 공개할 순 없지만 각 회원들에게 열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산세를 각 회원들에게 매년 징수를 하고도 당시 분양받을 때 원금 외에는 재산권을 인정해 줄 수 없다'는 회원들의 불만에 대해선 "콘도가격은 변동성이 심한 가격이기 때문에 당시 분양가를 보장해주는 차원이고 많이 상승한 콘도 가격에 대해선 회원들이 재산상의 가치로 재산권 행사를 하고 있어서 재산세 부과는 당연하고 투명하게 평수에 따라 부과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선 콘도 운영위원회와 소송 중임이 확인 됐다.

하지만 그동안 용평리조트는 시설 재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새로운 콘도의 신축만 하는 등 돈이 되는 콘도분양 외에 리조트를 위한 노후시설 보강에는 관심이 없다고 스키어와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회원들은 제보를 통해 "동계올림픽까지 치렀던 사계절 리조트의 전횡을 관계 당국의 철저한 감사와 회계부정 의혹을 조사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복마전이 상세히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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