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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긴급 기자회견 자청…의혹 밝혀낼까

기사승인 2019.03.13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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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사진= 경찰청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이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승리와 정준영 사건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오후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갑룡 청장은 정준영이 포함된 카톡 대화방에서 특정인물이 경찰청장 등을 거론하며 '자신의 뒤를 봐준다'는 식의 표현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닝썬 사태'에 경찰 최고위층이 연루돼 있다는 유착 의혹에 대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사·감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또 "이를 통해 어떠한 비리나 범죄가 발견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청장의 긴급 회견은 이날 정준영 성관계 동영상 유포와 관련 경찰 고위 관부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제기됨에 따른 입장 발표로 보인다.

이날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공익신고자를 대리해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의 충격 증언을 이어가면서 파장이 확산될 조짐이다.

방 변호사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카톡방에 경찰 유착이 의심되는 내용이 많았다. 제보자가 무서웠을 거다"라고 말했다.  

방 변호사는 제보자가 자신에게 정준영 카톡을 제보하게 된 경위에 대해 "제보자가 직접 찾아온 적 없었다."면서 "제보자가 이메일을 보내 버닝썬 사태와 관련 세상에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못 찾겠다. 이걸 해주실 수 있겠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제보자가 이걸 공개하기 꺼려하는 이유에 대해서 방 변호사는 “단순하게 연예인 비위정도면 상관없는데. 경찰 유착이 의심되는 내용이 많았다. 제보자는 무서웠을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방정현 변호사는 12일 SBS 뉴스에도 출연, 경찰이 아닌 권익위에 신고한 이유와 관련 "경찰을 비롯한 권력층과의 보이지 않는 유착 의심 때문이었다"고 밝힌바 있다. 

방 변호사는 "(카톡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데 특정 계급을 언급한다. 그들 중 누가 '그분하고 문자한 거 봤어. 연락했어, 처리했어' 이런 식의 대화들을 했다.“고도 전했다.

또 어떤 문제들이 발생한 거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처리했다', '무마했다'라는 대화도 있고 '경찰 누가 생일 축하한다고 연락 왔어'도 있다.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방 변호사는 구체적인 신분을 밝힐 수 없다라는 전제하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1명이다. 등장은 여럿이 한다."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 직위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라고 답을 피했다.

'강남서장을 넘어서는 정도냐'라는 질문엔 "더 위다"라고 답해 이 사건이 단순 사건으로 마무리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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