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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지분 전량 매각

기사승인 2019.04.15  18: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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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서울=포커스데일리) 금호산업이 보유 중인 아시아나 할공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868만806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처분 금액, 예정일자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포함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서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0일 채권단에 박삼구 전 회장의 영구 퇴진, 박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에 담보 설정,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매각 등을 조건으로 5000억원의 자금수혈을 요구했다.

그러나 채권단은 금호아시아나의 자구계획을 거부했고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오너 일가가 금호아시아나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보여왔다.

결국 박삼구 회장의 경영권 포기 들을 골자로하는 경영 정상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부터 업계에선 아시아나의 새 주인으로 누가 나설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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