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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별세…장례 23일 5.18국립묘지에 영면

기사승인 2019.04.20  2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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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장에서 선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정을 둘러보고 있는 김홍일 전의원 /공동취재단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향년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소방당국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홍일 전 의원이 20일 동교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은 '워낙 오래 병석에 있어서 심장이 약화돼 갑자기 심정지가 온 것 같다. 장례는 4일장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홍일 전 의원은 1980년대 신군부에 의해 남산 중앙정보부 지하벙커로 끌려가 고문을 당한 뒤 허리와 등, 신경계통을 다치며 파킨슨병으로 투병생활을 해 왔다. 

김 전 의원은 재선 시절부터 병세가 악화돼 보행에 불편을 겼어왔으며 17대 의원 시절 미국을 여러 번 오가며 수술을 받았으나 극복해내질 못했다.

부친 DJ가 퇴임한 2003년 무렵에는 당뇨와 고혈압에 파킨슨 병까지 겹쳐 언어장애는 물론이고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 있으면 몸이 굳어지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병세가 악화됐다. 

한동안 병세가 회복돼 의정활동을 할 정도로 의욕을 보였지만 2007년 이후 다시 급격하게 악화됐다고 한다.

김 전 의원은 군사정권의 고문 후유증으로 10년 넘게 파킨슨씨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과 1980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에 끌려가 고문을 받고 나온 뒤 다리를 절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가누지 못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어왔다.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수척해진 모습으로 휠체어를 탄 채 조문객을 맞기도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홍일 전 의원은 15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 신안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16대 국회의원,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3선을 지냈다. 

김홍일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야는 민주주의에 헌신한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한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유가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기로 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5.18국립묘지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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