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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간부공무원 고질적 갑질행태 불만" 진도군에 무슨일이?

기사승인 2019.04.21  0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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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용차량 출퇴근·음주후 직원 호출해 귀가하는 얌체 간부
위배지 장기근무 등 인사 불이익-갑질행위에 피해 호소
공무원노조, 행정과에 대책 요구…쟁의행위까지 갈지 관심

(진도=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 진도군 간부 공무원의 관행적 갑질 행태에 공무원노동조합의 반발 움직임이 있어 실제 쟁의행위까지 돌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간부공무원들의 광범위하고 고질적인 갑질행위에 대해 최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행정과에 개선책과 대책 마련을 요구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진도군공무원노조가 밝히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갑질행위 사례는 구체적이다.

<포커스데일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 임성대 지부장이 각 실과 내부망을 통해 조합원에 발송한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

해당 문건은 임성대 지부장이 천막농성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며 조합원들을 독려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 같은 갑질행위가 지속되고 이번 요구에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천막농성 등 쟁의행위에 돌입한다는 생각이다.

임성대 지부장이 내부망을 통해 발송한 문건에는 진도군 간부공무원의 무차별한 갑질행태와 인사 불이익당하는 사례 등이 적시돼 있다.

특히 도서지역 등 근무기간을 1년6개월로 명시하고 이를 인사때 반영해야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만 7세 이하 자녀 공무원의 단독 육아 방지와 자녀 비상상황에 대비키 위해 도서 지역 등 선박을 이용하는 근무지 배치를 금지해야 하는데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어 피해가 크다는 불만이다.

이에 대해 한 조합원은 "육지와 멀리떨어져 있는 도서지역 근무는 위배지나 다름없다"면서 "교통이 취약한 도서지역은 근무 자체가 열악한데 근무기간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심지어 육아가 불가능한 여성 공무원에게도 이런 사례가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축제, 명절 등 비상근무 계획수립때 사전 합의가 없어 노조측 요청을 전달했지만 이를 묵살했다.

개인 차량 및 관용차량을 이용한 출퇴근하고, 음주 후 직원을 호출해 귀가하는 얌체 간부들의 행태도 드러났다.

관용차량의 개인 사용과 본인차량이 있는데도 하급자 차량을 빌려 업무에 사용하고, 택배배송이나 물건 구입 및 배달 등 업무외 개인 심부름을 지시하는 사례도 있다는 주장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민원발생시 책임회피 후 부하직원에 책임 전가 및 사과를 강요하는 사례와, 명절 교육 휴가 때 금품 상납 분위기 조장과 강요 회식 때 자리배치 및 음주 강요 등도 불만 사례다.

노조는 "타성에 젖은 과거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행적 일방적 갑질행태와 불성실한 태도로 군수와 조합원의 약속인 단체협약을 무시하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일부 간부의 상식에서 벗어난 갑질과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고, 여러차례 캠페인과 정중한 요청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귀감이 돼주길 바랐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임성대 지부장은 "행정과에 요구한 간부공무원들의 부당한 관행은 조합원들에게 발송한 내용과 차이가 있다"면서도 "이런 관행에 대해 행정과에 군의 입장을 물은 상태고, 군의 입장을 기다리며 노조 내부 의견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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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청산 2019-04-21 14:55:16

    부패 공화화국하에서 지방자치는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밖에 없으며 지방분권 강화는 하이에나 아가리에 토끼를 통째로 갖다바치는 꼴입니다.
    지금도 인간성보다 당리당략에 치우친 공천으로 정치혐오증을 가중식키고 지방자치를 망치고 군민들을 악의소굴에 빠뜨리고 있는데 지방분권강화되면 하이에나 몸에 날개 달아주는 격.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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