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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전 부마항쟁 당시도 편의대 운영 '증언'

기사승인 2019.05.15  1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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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편의대 병사였습니다."

제보자 홍성택씨 <사진출처=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1979년 박정희 유신 독재에 반대하는 부마항쟁 당시 편의대 병사 였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편의대는 지난 13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씨가 광주로 내려와 시민군에 대해 '사살명령'을 내렸다는 증언을 했던 두 전직 정보요원에 의해 불거졌다.

김용장 전 미육군정보단요원과 허장환 전 505보안대 요원은 14일 광주 5.18기념재단에서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두번째 증언을 했다.

'두 전직 정보요원이 39년만에 밝히는 518의 진실'이란 주제로 열린 회견에서 이들 두 전직 정보요원은 이날 광주통합병원에서 소각한 시신 처리 및 당시 신군부와 미국 행정부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용장 씨는 "광주에서 전두환 씨를 목격한 사람, 목격한 정보원들이 여전히 여럿 생존해 있다.  다만 그들과 연락이 안 될 뿐이다"며 "편의대원도 30-40명 정도가 광주에서 활동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4일 CBS 라디오 기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용장 씨와의 인터뷰 진행당시 '저도 편의대였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던 홍성택 전 특전사 대원이 15일 증언에 나서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제보자 홍성택씨가 보내온 자료 <사진출처=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쳐>

홍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1978년 8월에 입대해 특전사라는 곳에 차출돼서 공수 훈련을 받고 부마 항쟁, 광주 민주화 운동 때는 서울에서 계엄군으로 일을 했고 80년 5월에 제대를 했다고 했다.

홍씨에 따르면 부마 항쟁이 일어나자 계엄군으로 부산을 거쳐 마산을 거쳐서 시위를 진압을 했다고 회고했다.

홍씨는 "부대에서 '너는 오늘 사복 입고 나가라. 가서 학생들에게 데모를 11월 3일에 어떻게 하는지를 한번 이야기를 들어봐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씨는 "형사들과 함께 다방에 있었던 몇 명의 학생들에게 물어봤고 제가(홍성택) 신호를 했고 그 학생들이 잡혀갔던 걸로 기억이 된다"고 덧붙였다.

홍씨 기억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은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이로 인해 '편의대'란 단어가 항상 머릿속에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며 이런 프락치 역할을 하는 게 편의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씨는 '그 무렵에 편의대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상당히 있었을 걸로 보이는데 왜 이런 홍 선생님 같은 양심선언이 통 나오지 않았던 걸까'라는 질문에 "아마 이제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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