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림동 여경' "여경 프레임은 또 다른 차별"

기사승인 2019.05.20  11:57:23

공유
default_news_ad2
남녀 경찰관이 주취자들을 체포하는 과정의 관련 영상의 한 장면. 2019.5.19<사진=서울 구로경찰서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주말 내내 이른바 '대림동 여경'이 포털사이트와 SNS에서 오르내리는 가운데 20일 언론에서도 앞 다퉈 다뤄지고 있다.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여경'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안 했는지는 경찰에서 감사를 통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일을 잘하고, 자신의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여성 경찰관이 매우 많다."면서 "특정인에 관련된 문제를 마치 '여경'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문제 삼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의 차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언론을 향해 "'대림동 여경'보다 '대림동 경찰관'의 문제로, 현장에서 개인의 대응이 적절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로 다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원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원 청장은 "여경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일선 서장들도 현장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찰 챙기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술 취한 남성 1명으로부터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남경)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남성이 남경과 여경을 밀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검거 과정에서 여경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1분 59초가량의 전체 동영상을 공개하고 "여경도 피의자를 제압했고, 소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정치권이나 시민들은 여경이나 여성을 폄훼하는 시각이 반영돼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