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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박종운, 우상호 같은 사람은 선택의 자유가 없다"

기사승인 2018.01.12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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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안고 살아야 하기 때문"

영화 1987 포스터

(서울=포커스데일리) 우상호 의원이 11일 JTBC '썰전'에 출연해 "박종운, 우상호 같은 사람들은 선택의 자유가 없다. 죽음을 안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방송된 '썰전'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박종운은 박종철을 생각하면 정치를 안하든가 다른 일을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1987'이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가 다뤘던 1987년 6월항쟁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87년 6월 항쟁은 전두환 독재 정권을 몰아낸 시민운동으로 고(故) 박종철 열사의 죽음으로 시작해, 고(故) 이한열 열사의 죽음으로 마무리됐다.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87년 1월 물고문을 받다가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고 발표해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당시 경찰 대공수사관들은 박종철 열사를 남영동 대공분실로 연행해 고문을 자행했다. 경찰들이 요구한 것은 1985년 10월 서울대학교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으로 수배된 박종운의 소재였다. 박종철 열사는 박종운의 소재를 밝히지 않아 죽음에 이른 것이다. 

우 의원의 발언은 박종운의 한나라당 행을 언급한 것이다. 박종운은 지난 2000년 경기 부천 오정구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3번의 도전에서 모두 낙선했다. 그는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우 의원은 "민주화운동을 했던 분들이 정당을 선택해서 정치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변절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박종운이 그 당을 선택해서 갔을 때 박종철씨 유가족이 받은 상처가 너무 컸다. 내 아들을 죽인 사람들과 같은 진영으로 갔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우상호 의원은 6월항쟁 당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었다. 이한열 열사가 1987년 6월 경찰의 최루탄 직사로 사망하게 되면서 전 국민이 분노하게 됐다. 우 의원이 당시 이한열 열사의 영정을 들고 있는 사진은 유명하다. 옆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람은 배우 우현씨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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